타운서 월·목요일 주차위반 조심…상반기 거리청소 위반 24만건
LA한인타운에서 발부된 ‘거리청소’ 위반 주차 티켓이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분석 사이트인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LA한인타운에서 거리청소 시간을 위반해 발부된 티켓은 654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니스(8437건), 보일하이츠(7450건), 웨스트레이크(6885건)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규모다. 같은 기간 거리청소 시간 위반으로 발부된 전체 티켓은 24만1881건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3만5514건) 대비 2.7% 증가했지만, 2022년도의 24만5147건보다는 1.3% 감소한 것이라고 크로스타운은 전했다. 거리청소 위반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되는 요일은 목요일로 5만5000건이 발부됐다. 그 뒤로 월요일에 3만5000건으로 조사됐다. 또한 거리청소 주차 티켓 벌금(73달러)으로 LA시가 올해 상반기에 걷은 돈만 1760만 달러라고 강조했다. 한편 LA시에서 발부된 전체 주차위반 티켓은 총 92만2000건이다. 가장 많이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은 거리청소 시간 위반이다. 전체 주차위반 티켓의 26.3%를 차지했다. 그 뒤로 주차미터기 시간 만료가 12만1400건이며, 주차금지 레드조닝 위반이 11만7400건, 지역주민 구역 주차 위반이 6만4900건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거리청소 상반기 주차위반 티켓 전체 주차위반 거리청소 시간